금메달을 획득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운 팜 타인 바오 선수 (사진: 베트남 통신사)

그중 200m 남자 평영 부문에서 2분 11초 45로 본인 기록과 SEA Games 기록을 경신한 팜 타인 바오(Phạm Thanh Bảo) 선수의 금메달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육상 종목에서 후인 티 미 띠엔(Huỳnh Thị Mỹ Tiên) 선수가 13초 50으로 100m 허들 경기를 마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크메르 무술 종목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착실랏 대표팀은 대회 개막 전 세운 3개 금메달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베트남은 처음으로 SEA Games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15세인 레 카인 흥(Lê Khánh Hưng) 선수는 경기 사흘차를 끝으로 가장 높은 점수로 각국의 강력한 선수들을 꺾었다.

50개 금메달로 5월 10일 경기가 끝나면서 베트남은 대회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베트남에 이어 캄보디아는 47개 금메달로 2위, 태국은 45개 금메달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