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노동자 파견 및 한국 취업에 관한 협력 협약이 만료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넘게 중단된 베트남 노동자 파견이 오늘 오전에 재개됐다.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고용 노동부가 서명한 베트남 노동자를 보내고 받는 합의에 따라 베트남 노동자 24명을 한국으로 데려왔다. 베트남 보훈사회부와 고용 노동부가 올해 3월 다시 서명했다. 이번 사례 이후에 올해 더 많은 베트남 노동자가 한국으로 보내져 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측은 베트남 노동자 약 8,200명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8천 명은 제조업에, 200명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한국경제의 회복 모멘텀으로 인해 일반 외국인 근로자, 특히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