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해문제, 아세안 외무장관회의에서 논의
(VOVWORLD) - 7 월 31 일 오전, 제 52차 아세안 외무 장관 회의 (AMM 52) 및 관련 회의가 태국 방콕에서 공식 개막되었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20개 이상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동반국의 외무 장관들은 아세안의 중요 현안과 국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아세안 외무장관들 |
일정에 따르면 개막식 직후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아세안 공동체 구축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인도양 - 태평양에 대한 ASEAN 관점의 자료화 계획, 베트남 동해 (COC) 행동 강령에 대한 협상만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반자 관계에 관한 아세안 지도자 비전 등의 내용을 논의하는 소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베트남 동해와 미-중 무역분쟁이 이번 회의 전체에 걸친 두 가지 논의 문제이다. 아시아연구센터의 제임스 고메스 (James Gomes) 원장은 "베트남 동해 상의 긴장은 이제 역내 및 세계의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 러시아, 인도, 중국, 미국이 참석함으로 인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동해 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