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수지, 2024년 7개월간 140억 달러 흑자 기록
(VOVWORLD) - 7월 29일 통계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 한 달간에 베트남의 수출입액은 2024년 6월보다 8.7%, 2023년 7월보다 21.8% 성장한 69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한 약 4,400억에 달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7월에는 베트남 무역 흑자는 21억 2,000만 달러로 추산되었고, 올해 7개월간 무역수지는 140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초과한 품목이 많고, 그중 1위는 연료와 광산, 가공 산업 상품, 농림수산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은 베트남 상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시장으로 보였다.
수출 상황에서 보면 상공부 수출입국 쩐 타인 하이(Trần Thanh Hải) 부국장은 베트남 수출입이 많은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며, 각 지방 당국은 시장 확대에 있어 기업들을 지원하는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