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다국가 시장연구 기업 Ipsos는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가능성에 대한 국민 신뢰도 조사를 실시했다.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가능성에 대한 국민 신뢰도 조사 |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80%의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경제 회복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해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국(68%)과 인도(63%)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의 국민 대다수는 세계적 공황 상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 전망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람들의 의견차가 명확히 갈리는 국가도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