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 의류 업체, 연말까지 수출 주문 쇄도
(VOVWORLD) - 남딘(Nam Định) 섬유 의류 업체 팜 민 득(Phạm Minh Đức) 총사장에 따르면 현재 이 기업은 2024년 말까지의 수출 주문을 받았고 2025년 1분기와 2분기의 주문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수출 주문의 청신호로 올해 남딘 섬유 의류 업체의 매출액이 2023년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득 총사장은 밝혔다.
한편 흥옌 섬유 의류 주식회사의 관계자는 현재 회사에서 모든 간부와 직원들이 2024년 하반기의 임무들을 실현하도록 최대한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시장은 2분기보다 여러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4분기에 해당 기업은 파트너들과 계속 상담하고 더 많은 주문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회사의 총 매출액이 5% 증가하고 세전 이익은 계획보다 15%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다낭시 호아토(Hòa Thọ) 섬유 의류 주식회사는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보다 더 긍정적 진전을 보였고, 연결 포괄 손익이 올해 계획의 51%로 추산되고, 수출액은 올해 계획의 46% 인 1억 1,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 상공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섬유 의류 수출 총액은 195억 달러에 달했고 그중 의류 상품 수출액이 3% 증가한 163억 달러, 섬유 수출액이 4.7%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 각종 섬유 원자재 수출액이 11.1% 증가한 10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3년 말과 2023년 상반기보다 회복세를 보였으나 베트남 섬유 의류업계는 수출액 440억 달러인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