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도부, 중국 국경절 75주년 축전 보내

(VOVWORLD) - 중화인민공화국(이하 중국) 국경절 75주년(1949년 10월 1일~2024년 10월 1일)을 맞아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팜 민 찐 총리는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 베트남 당, 국가 지도자들은 베트남 당, 국가, 국민이 중국과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독립적이고 자주적이며 다양화 및 다변화를 모색한다는 베트남의 대외 노선의 전략적인 선택이자 최우선 순위 방향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지도부는 고위급 지도자들이 합의한 사항에 따라 양자 관계의 전략적인 방향을 증진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유지하면서 양당, 양국 간의 전통 우호 관계를 지속 견고히 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개선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국 국민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이익과 세계와 지역의 평화‧안정‧협력‧발전을 위해 베트남과 중국 간의 '미래 공유 공동체'를 건설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해 나가는 데 중국 측과 협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중국 양자협력 지도위원장인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중국-베트남 양자협력 지도위원장인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 부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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