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16일 저녁 보건부는 새로운 코로나 19 확진자 4명이 발생함으로써 이 감염병의 총 확진자 수가 61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61번째 확진자는 닌 투언 (Ninh Thuận) 거주자로서 떤썬녓 (Tân Sơn Nhất) 공항을 통해 2월 27일 말레이시아로 떠나 3월 4일 베트남에 귀국한 42세 남자이다. 닌투언에 도착하고 나서 2020년 3월 10일 이 승객은 목이 아프고 열이 나서, 2020년 3월 15일 닌투언성 종합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 현재 이 확진자는 닌투안성 종합병원 열대질병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앞서 보건부는 베트남의 58, 59, 60번째 확진자를 발표하였다. 확진자 3명은 현재 안정적인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2호 중앙열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월 16일 오후까지 베트남은 코로나 19 확진자 61명을 확인했다. 이 중에 1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3월 6일 이후 발견된 18명의 외국인, 27명의 베트남인을 포함하는 45명 확진자가 지금까지 전국 의료시설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