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퐁냐-깨방,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 등록 서류 준비
(VOVWORLD) - 최근에 베트남 퐁냐-깨방(Phong Nha - Kẻ Bàng) 국립 공원은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 등록을 준비하기 위해 베트남 자원환경부 자연보존 및 생물학다양성국, 꽝닌성 유관기관들과 회의를 열었다.
이에 따르면 꽝빈성 당국은 48만 4천 헥타르에 이르는 퐁냐-깨방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며 핵심 구역은 퐁냐-깨방 국립 공원과 그 일대 문화유산 지역 중심으로 한다.
현재 전 세계 134개국에서 총 738개의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이 있으며 이중 11개가 베트남에 있다.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면 퐁냐-깨방 지역의 경관, 생태계, 동식물 등을 보존하는데 기여하며, 지역 주민의 경제 및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지역 주민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지역, 국가, 그리고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환경 관련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환경 프로그램, 보존 및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된 연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