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한국, 포괄적 전략파트너십 격상에 노력
(VOVWORLD) - 11월 2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무총리는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는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귀중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의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계속적으로 더 광범위하게 강화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의 모습 |
박병석 국화의장은 한국이 앞으로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응우엔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국무총리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한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 진출을 촉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을 위하여 더 많은 유리한 여건을 더 많이 조성함으로써 함께 동반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그룹들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가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이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베트남 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ODA 발전협력을 더 추진하고 인력협력 및 민간교류를 강화시켜 나갈 것을 한국정부에 제시하였다.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무총리와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
이와 더불어, 총리는 한국 국회의장의 지원으로 한국 정부가 한국에서 근무하는 새로운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며 한국 국회의장이 한국 노동고용부에 2020년 3월 만료된 인력 파견 접수에 대한 양해각서를 빠르게 연장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한국 국회와 유관기관들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잘 어울리며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베 다문화가족들이 장기적으로 생활을 안정화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조성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