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국무총리 및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 [사진: 즈엉짱/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국무총리는 양국이 정치적 믿음을 계속 공고히 강화하며 2022년 수교관계 30주년 기념 활동을 마련하는 데에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 확대를 장려하기 위한 순조로운 조건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팜 민 찐 국무총리는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한국 정부의 도움과 더불어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 일부가 코로나19 백신 기금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였다.  이와 함께, 총리는 한국 정부가 가능한 한 베트남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바란다면서 백신 연구-생산에도 베트남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접견식의 모습 [사진: 즈엉짱/ 베트남통신사]

한편, 한국 정의용 외교장관은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과 전문가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순조로운 여건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명하였다. 그리고, 한국 외교부는 국제와 역내 포럼에서 베트남 외교부와 계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