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2월 10일, 유엔총회 본회의가 “해양 및 해양법”에 대한 주제로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 많은 국가들은 UNCLOS 해양법 협약의 보편적이고, 일관되며, 포괄적인 가치를 강조했다.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대표들은 베트남 동해 문제의 각종 역사적 권리 및 해양자원에 대한 역사적 요구들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모든 요구사항들은 UNCLOS 협약과 같은 국제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항해와 항공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강요나 위협없이 국제적 분쟁을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회의에서 베트남 대표는 모든 국가들이 해상 경제활동을 포함하여 협약에 부합되어 결정된 해양 연안국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각종 협약과 협약을 이행하는 협정들을 완전하게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은 해양법 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부합하는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외교적 절차와 법률을 준수하면서, 무력사용과 위협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동해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이는 베트남의 주권과 관할권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고, 이해관계자들이 더이상 이러한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고, 동해에서 긴장 상황을 만들어 내는 일방적인 활동들을 피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