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한국 민족 문화 정수의 만남’ 전시회 개막
(VOVWORLD) -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1992년 12월 22일~2022년 12월 22일)을 맞아 12월 27일 베트남-한국 친선협회의 후원아래 응우옌 짜이(Nguyễn Trãi) 대학교는 베트남 미술협회, 하노이시 문화체육청, 외무청과 함께 하노이 박물관에서‘베트남과 한국 민족 문화 정수의 만남’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발표한 부 띠엔 록(Vũ Tiến Lộc) 베트남-한국 친선협회 회장 |
해당 전시회는 베트남 미술협회 소속 19명의 화가와 8명의 한국 화가를 포함한 30명의 화가가 그린 300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응우옌 짜이 대학교 총장인 응우옌 띠엔 루언(Nguyễn Tiến Luận) 베트남-한국 친선협회 부회장의 200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개막사를 발표한 응우옌 띠엔 루언(Nguyễn Tiến Luận) 베트남-한국 친선협회 부회장 |
행사에서 응우옌 띠엔 루언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은 성공적인 30년을 지나며 이제 양국 국민 간 우호 관계와, 번영하고 행복한 미래에 대한 튼튼한 믿음으로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베트남과 한국 민족 문화 정수의 만남 전시회를 통해 위대한 베트남과 한국 국민 간 깊은 우호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베트남과 한국 민족 문화 정수의 만남’ 전시회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회는 베트남과 한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자 베트남과 한국 청년들을 연결하고 창조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리이다. 또한 전시회는 한국 국민들에게 베트남 국가와 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으며 동시에 베트남인들이 미술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행사에서 전시된 작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