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투언 (Bình Thuận)성 보건청의 공지에 따르면 34번째 환자의 코로나 19 감염이 확정된 후 빈투언성 질병관리센타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34번째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였으며 3월 11일 냐짱 파스퉤르 연구소에 15개의 검체를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여성 환자 3명이 나왔으며, 그중 한 명은 34번째 환자의 가사 도우미(64세)이고 한 명은 34번째 환자의 직원 (37세)이며 한 명은 34번째 환자의 며느리 (38세)라고 밝혔다. 세 명은 고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빈투언성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베트남의 10개성과 도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38명을 기록하였다. 그중에서 16명의 환자가 완치되어 퇴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