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쌍방 무역 1,000억 달러 조기 달성 목표

(VOVWORLD) - 7월 15일 오후 당중앙 청사에서 응우옌 푸 쫑 (Nguyễn Phú Trọng) 서기장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베트남-한국 쌍방 무역 1,000억 달러 조기 달성 목표 - ảnh 1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찌중]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당 지도자들이 제13기 전당대회 및 서기장 재선에 보내온 축전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베트남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신남방정책 강화에서 베트남을 중심적 파트너로 여기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서기장은 한국이 한국 거주 베트남인 공동체에 관심을 계속 기울이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베트남은 현지 투자를 확대하는 한국 기업들에 순조로운 조건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관계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한국의 신남방 정책 강화에서 베트남이 중심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코로나19방역 부문에서 베트남과 끊임없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면서 경제, 외교, 안보, 국방 등 다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한-베 쌍방 무역 1,000억 달라를 조기에 달성할 뿐만 아니라, 2022년 수교관계 30주년 기념을 향하여 한-베 관계를 격상시키는 데에 이바지할 것이다.

베트남-한국 쌍방 무역 1,000억 달러 조기 달성 목표 - ảnh 2전화토화의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찌중]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는 두 나라가 각급 간 교류와 접촉을 유연하게 유지해 나가야 되며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방역 협력관계와 코로나19백신 공급을 촉진할 것이라고 합의하였다. 또한, 양국 정당, 국회, 젊은세대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감으로써 한-베 양국 정부와 국민의 관계가 날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확고한 바탕을 조성할 것이라고 합의하였다.

이 전화통화에서 두 지도자는 또한 국제 및 역내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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