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온 마 투옷 커피 축제 기자회견

(VOVWORLD) - 2월 17일, 부온 마 투옷(Buôn Ma Thuột)시에서 닥락성 인민위원회는 "부온 마 투옷 – 세계 커피의 중심지"라는 주제로 제8회 부온 마 투옷 커피 축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관광객, 농민, 커피 사업가들를 위해 여러 부분에 혁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커피 축제는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18개의 주요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중 특산커피 만들기 대회, 커피 공예품 제작대회, '부온 마 투옷 커피 이야기' 동영상 제작 대회, ‘담산(Đăm Săn)의 갈망’ 연극 등이 처음 열리는 활동이다. 또한'길거리 축제', '무료 커피 체험의 날' 등 이전 축제부터 있었던 활동들도 변화를 이루었다. 특히 길거리 축제에는 더 이상코끼리 퍼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으며, 이는 코끼리에 대한 자유와 존중이라는 닥락성의 강력한 공약을 나타냈다. 한편 커피 전문 박람회에는 커피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매년 약 1,000 개로 진행되던 부스에서 400 개의부스로 숫자를 줄인다. 부온 마 투옷시는 또한 판 딘 좃(Phan Đình Giót) 길에서 "무료 커피 거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7일 부온 마 투옷 커피 축제 조직위원회는 부온 마 투옷 커피에 대한 동영상 제작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총 7개 작품이 수상했으며 그중 "고향 - 홈타운"을 제작한 쩐 아인 닷(Trần Anh Đạt) 작가는 1등상과 3억 동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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