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최근 베트남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삼성이 베트남을 단순한 무역 동반자 뿐만 아니라 상호 경제 동반자로 여기며 대베트남 투자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주호 복합단지장은 올해 삼성전기 베트남사업장(SEMV)이 12억 달러를 추가 투자했으며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시설 및 장비 준비는 올해 10월 완료하고 2023년 7월 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베트남 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1년 삼성은 매출 740억 달러로 2020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수출액이 655억 달러로 2020년 대비 16% 증가했다. 2022년 첫 6개월간 삼성의 총 수출액은 343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2022년 삼성은 수출액 69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