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정부는 최근 아세안서비스무역협정(ATISA)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획투자부의 주재로 각 유관기관과 협정 발효 후 이행을 위해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각 유관기관은 기획투자부와 협력해 아세안서비스기본협정 10차 패키지에 의거한 네거티브 리스트를 작성해 베트남의 권익과 아세안에 대한 베트남의 공약 보장해야 한다.
아세안서비스무역협정은 아세안의 서비스 통합 과정에 있어 새로운 발걸음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협정은 발효 시 서비스와 관련한 개방과 자유화를 지향하는 여러 새로운 내용으로 1995년 아세안서비스기본협정을 대체한다. 아세안서비스무역협정은 역내 서비스 무역을 촉진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