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비행기표 가격은 여러 노선들에서 5월과 6월 대비 절반으로 하락했다.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냐짱, 다낭, 후에, 달랏 등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표는 약 40달러(100만 동)로 한 달 전 대비 30%~50% 감소했다. 현재 베트남항공의 7월 하노이-푸꾸옥 편도 비행기표는 약 45달러(110만 동)이며 8월 가격은 더 낮은 32달러(80만 동)이다. 푸꾸옥, 냐짱, 다낭 등으로 가는 Vietnam Airlines, Vietjet, Pacific Airlines, Bamboo Airways, Vietravel Airlines 등의 항공편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10%~40% 감소했고 좌석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항공사들은 관광 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 항공편을 증편하여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것도 가격이 내려간 원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