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로부터 해당 소식을 전달받은 직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망한 베트남 국민의 신분을 확인하고 한국측에 사망 원인을 즉시 조사해 베트남 국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영사국과 외교부는 사망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베트남 외교부의 지도에 따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해당 사건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베트남 및 한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 시 베트남 국민 보호 방안들을 전개할 것이다. 베트남 국민이 지원이 필요할 경우 외교부 국민보호 콜센터 (+84 981.84.84.84) 혹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 핫라인 (+82 10.6315.6618)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