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언론: 박항서 감독, 인도네시아 축구의 ‘악몽’
(VOVWORLD) - 최근 인도네시아 언론은 1월 9일에 열린 AFF CUP 준결승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에 또 한 번의 패배를 당하면서 박항서 감독을 ‘인도네시아 축구의 악몽’이라고 평가했다.
준결승 2차전 경기를 끝난 후 축구 팬에게 감사한 박항서 감독 (사진: VOV) |
경기 직후 Liputan6.com 신문은 인도네시아 팀이 베트남의 선수들과 두 번의 준결승 경기에서 ‘무력’해졌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IDN Times는 인도네시아 팀이 이번 대회에 또 한 번 ‘갖은 곡절을 겪었다’고 밝히며 베트남에 패배한 인도네시아 팀이 결승에 오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Goal신문은 “결승에 진출해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겠다는 인도네시아 팀의 야망이 베트남에서 묻혔다’고 전했다. 또한 Goal은 베트남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3번째로 최종 우승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항서호는 조별 경기부터 현재까지 6개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