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베트남-한국 정부 간 위원회 회의 개최

(VOVWORLD) - 10월 28일 오전 하노이에서 쩐 꾸옥 프엉 베트남 계획투자부 차관과 윤성덕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 아래 제19회 베트남-한국 정부 간 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의 목표는 18회 회의부터 현재까지 각 분야 양국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전개할 협력 방향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무역, 투자, 협력 발전, 노동사회, 에너지, 인프라, 재정 무역 등을 비롯한 분야에서 협력 상황및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9월 기준 한국은 총 등록자본이 약 805억 달러로 9,400여 개의 유효 사업이 있으며 베트남의 가장 큰 FDI 투자국이다. 베트남 측은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신규 투자 및 경영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건을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측은 첨단기술, 전자, 재생 에너지, 인프라 개발, 집중기술단지 건설,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투자, 양질의 농업, 의료, 바이오, 관광 등 베트남의 우선순위 분야들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 대기업들을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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