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회원국 9명의 국회의장, 옵서버 17개국의 대표자와 9개 국제기구 대표자를 포함한 총 568명이 참석하며 제44차 아세안의회총회(AIPA-44)가 개막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대표단장들의 단체 사진 (사진: VOV) |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아세안을 위해 적응하는 의회’를 주제로 제44차 아세안의회총회가 △세계 많은 변동 속 아세안 회원 의회들의 적응력 제고 △대화와 자문 강화 △입법과 행정기관의 협력 촉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이를 통해 아세안의 단결과 중심성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제44차 아세안의회총회에서 각국 대표들은 △강국들 간 경쟁으로 인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지정학적 긴장 완화 △미얀마 상황 △동남아시아 지역 내 녹색경제‧재생에너지 건설 노력 △의회를 포함한 각종 정치 포럼에서 청년의 참여 초진 등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또한 이번 회의는 아세안 의원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더욱 밝은 미래를 조성할 수 있는 경험과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