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김정은 조선 국방 위원장은 평양 방문 중인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11월5일 조선중앙 통신사(KCNA)가 보도했다.
11월4일 평양공항에서 김정은 조선 국무 위원장은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환영합니다. (사진: 연합뉴스) |
백화원 영빈관에서 두 지도자는 경제, 문화, 보건, 과학기술을 비롯한 공동의 관심사인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되었으며 모든 문제에서 견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 강화해나갈 두 나라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과 의지를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일정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다음에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의장은 김영남 최고 인민법원장과 일부 고위급 지도자들을 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