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득 민 당구 선수, UMB 3쿠션 당구 월드컵 최종 우승
(VOVWORLD) - 최근 호찌민시에서 열린 2024년 UMB 3쿠션 당구 월드컵 결승전에서 쩐 득 민(Trần Đức Minh) 선수가 50대46으로 한국 김태준 선수를 제치고 처음으로 UMB 3쿠션 당구 월드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에 획득한 최종 우승 타이틀은 쩐 득 민 선수의 첫 월드컵 타이틀이다. 또한 쩐 득 민 선수는 쩐 꾸옛 찌엔(Trần Quyết Chiến) 선수(2018년)에 이어 호찌민시에서 열린 UMB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2번째 베트남 선수이다.
호찌민시 3쿠션 당구 월드컵은 세계 캐롬 당구 연맹(UMB)이 주관하는 대회 중 하나이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온 149명의 당구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그중 주최국인 베트남은 대회에 20명 선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