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공식 방문’ 르엉 끄엉 국가주석, 칠레 공산당‧사회당 당수 접견
(VOVWORLD) - 칠레 공식 방문 중인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11월 10일 오후(현지 시간) 라우타로 카르모나 소토(Lautaro Carmona Soto) 칠레 공산당 대표를 접견했다.
지난 10일에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라우타로 카르모나 소토(Lautaro Carmona Soto) 칠레 공산당 대표를 접견하였다 |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예전의 민족 독립 투쟁, 국가통일 투쟁과 오늘날의 국가 발전 사업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는 칠레 공산당, 국민, 좌익 역량들과 평화를 선호하는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칠레 공산당을 포함한 집권당, 정당들과 협력 관계를 중요시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공산당이 양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칠레 공산당 라우타로 카르모나 소토 대표는 민족 해방에 대한 베트남의 사례를 칠레 공산당이 배웠으며 현재 칠레 상황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칠레의 당들이 베트남과의 협력을 늘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파울리나 보다노빅(Paulina Vodanovic) 칠레 사회당 당수 [사진: 베트남통신사] |
같은 날 오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파울리나 보다노빅(Paulina Vodanovic) 칠레 사회당 당수를 접견하기도 했다. 이날 국가주석은 향후 양당이 긴밀히 협력하여 각종 협력 관계를 효과적으로 전개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패트리샤 아바르주아(Patricia Abarzua) 회장이 이끈 칠레-베트남 문화원 대표단을 접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