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보건부는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3배 증가했으며, 하노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67건이며 전주 대비 44건 증가했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도 늘었다고 발표했다. CDC는 최근 중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었지만 새로운 증상은 기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월 11일 베트남 공공의료사건 긴급대응센터 쩐 닥 푸(Trần Đắc Phu) 자문위원은 확진 사례가 백신 접종자나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