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베트남 주요 지도자들 (사진: baochinhphu.vn)

해당 글에서 팜 민 찐 총리는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호찌민 주석 사상‧도덕‧품격을 따라 배우기 운동의 우수한 지도자이자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시대에 베트남 지도자가 갖춰야 할 모든 품격‧재능‧긍지‧지혜를 가진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서기장이 언급한 베트남의 위업, 잠재력과 국제 위신‧위상이 혁명 여러 단계를 거쳐 베트남 전당, 전군과 전 국민의 노력과 창의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도이머이 노선 이행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난 약 40년간 베트남은 각 분야의 구체적인 결과들로 증명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거대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포괄적인 평가를 위한 명증이라고 전했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팜 민 찐 총리

해당 글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공을 세운 6가지의 핵심 분야를 언급했다. 그중 경제 분야가 포함되며 서기장은 △경제 발전을 핵심 분야로 여겨 △체제‧인적자원‧인프라 3개의 전략적 돌파구 이행에 집중 △생산성‧효율성‧경쟁력 높이는 성장 모델 혁신과 함께하는 경제구조조정 및 산업화‧현대화 촉진 △거시 경제 안정화 보장 및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 촉진, 거시경제의 주요 균형 보장 등의 방향들을 강조했다. 이는 또한 2017~2023년에 열린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정부와 각 지방 간의 연례 회의에 참석했을 때 서기장이 강조한 방향들이다. 총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모든 분야에서 내년 결과가 전년보다 더 높기를 바라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염원을 이뤘다.

특히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베트남의 대외‧외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었으며 2023년 12월 19일에 열린 제32차 외교회의에서 서기장은 “대외와 외교 작업은 민족의 새로운 위상과 종합의 힘을 발휘하고 새로운 단계에 조국 보호 및 발전 사업을 위해 개방적이고 순조로운 대외 국면을 견고히 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서기장은 최근 2년 동안 잇달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중국, 미국, 러시아 세계 3대 강국의 정상을 맞이한 것을 주재했다. 이는 베트남과 각국 간의 대외 관계를 심도 있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기간 베트남이 유엔, 아세안 등을 비롯한 각종 국제 다자 체제에 책임감을 발휘해 많은 이니셔티브를 제출하고 여러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총리는 강조했다.

또한 총리에 따르면 지난 기간 베트남의 문화, 사회, 환경 분야들이 중요시되고 경제 발전과의 조화와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그중 문화가 민족의 정신적 기반이자 내생의 힘이며 획기적인 원동력으로 여겨진다. 2021년에 열린 베트남 전국 문화 회의에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전략적인 의미가 있는 연설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문화가 존재해야 민족이 존재한다”라며 “문화가 민족의 영혼이다”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제32차 외교회의에 참석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

한편 지난 기간 베트남의 국민 건강 관리 사업도 많이 개선되며 전국에서의 의료 시설 시스템이 널리 발전되고 베트남이 많은 위험한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총리는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지난 30년간 빈곤 퇴치 사업에 성공을 거둔 개발도상국의 좋은 본보기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글에서 총리는 당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적인 사업으로 여긴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지도 아래 지난 기간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부, 정치부와 서기부는 당 구축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이끈 부정부패 방지 중앙 지도부의 지도 아래 베트남의 부정부패 사업이 효과적으로 전개돼 당과 국가의 위신을 높였으며 국제사회에 의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글의 말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지난 약 40년간 베트남이 거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거대한 성과들이 베트남 공산당의 쇄신, 통합과 발전 노선의 올바름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의 성과에서 선배 지도자들과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중요한 역할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팜 민 찐 총리는 오늘날 세대와 차세대가 거둔 성과와 단결심을 발휘해 국가의 위업과 잠재력, 위상과 위신을 지키고 보다 더 효과적으로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