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세계은행 부총재 접견

(VOVWORLD) - 5월 27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마누엘라 페로(Manuela V. Ferro) 세계은행 부총재와 마리암 셔먼(Mariam J. Sherman) 세계은행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담당관을 접견했다.

팜 민 찐 총리, 세계은행 부총재 접견 - ảnh 1마누엘라 페로(Manuela V. Ferro) 세계은행 부총재와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총리는 1993년부터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누적 자본 약 240억 달러를 지원해 준 세계은행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총리는 세계은행이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성장,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 지식 경제 등을 발전시키는 데 베트남과 동행하고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을 믿고 세계은행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사무소를 하노이에서 둔 것에 세계은행 측에 감사를 전하며 오는 5년간 베트남에 11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대출해 주겠다는 세계은행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는 양측이 2025~2029년 단계 베트남-세계은행 국가협력 프레임워크(CPF)를 조성해 향후 양측 간의 협력 방향을 잡을 것을 제안했다.

팜 민 찐 총리의 의견에 동의해 마누엘라 페로 부총재는 2050년 비전 2030년까지의 각종 발전 목표를 현실화하는 데 각종 구체적인 사업으로 베트남과 동행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부총재는 세계은행이 베트남 각 부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사업을 점검하고 새로운 단계 베트남-세계은행 국가협력 프레임워크를 조성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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