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장기 기증에 베트남 국민 동참 호소
(VOVWORLD) - 5월 19일 오전 하노이시 비엣득(Việt Đức, 베트남-독일) 우호병원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 등록, 나눠주는 것이 영원히 남을 것이다’ 행사 발대식에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장기 및 조직 기증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총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수천 명의 환자가 다른 사람의 장기를 받아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통해 다시 건강해졌다. 따라서 이날의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 등록 행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이며 베트남 민족의 좋은 전통 문화를 나타내는 행사라고 총리는 전했다.
팜 민 찐 총리는 각 부처, 기관, 지방들이 장기 및 조직 기증의 의미를 홍보하고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도록 보다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총리는 장기 기증 및 인식 활동을 촉진하는 데 적합하고 시의적절한 정책‧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발대식의 모습 (사진: VOV) |
이날 발대식에서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각 부처, 기관과 많은 국민들은 ‘나눠주는 것이 영원히 남을 것이다’를 정신으로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서에 등록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등록된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자 수가 3,812명에 달했으며 이는 이식 수술 치료를 필요한 수천 명의 환자에게 큰 희망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