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무한한 지평선, 오늘의 투자, 내일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제8차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회의에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연설에서 미래를 위해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투자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회의를 통해 베트남은 파트너, 기업, 투자자들이 ‘오늘 투자, 내일의 변화’라는 정신을 기반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저개발 국가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통해 누구도 뒤처지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및 세계 각국의 파트너와 기업 그리고 투자자들이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재생에너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서 투자 및 사업 활동을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민관합작 투자를 통해 내부와 외부의 자원을 유치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그중 투자자들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베트남은 체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명하고 지역은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여 투자와 사업, 협력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현대적인 인프라 구축, 특히 교통과 물류 인프라 구축과 우수한 인력 양성을 병행하여 경제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적자원 개발을 과학기술과 창조혁신 사업에 긴밀히 연계해 생산성과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총리는 베트남은 전 세계 기업 및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번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