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개발청, “베트남이 각종 창조혁신 순위에 상승하고 있다…”
(VOVWORLD) - 프랑스 개발청(AFD) 캠퍼스 교육 센터 베트남 사무소의 사라 마미에스(Sarah Mamiese) 소장은 베트남은 중소득국 중 창조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33개 국가 및 영토 중 44위를 기록하며 2023년 대비 2계단을 상승했다. 특히, 고급 기술 수입, 고급 기술 수출, 창의적인 상품 수출 등 3개 지표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사라 마미에스 소장에 따르면 베트남이 혁신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급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라 마미에스(Sarah Mamiese) 소장 |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면서 베트남은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득국 38개국 중 혁신 지수에 베트남은 2위를 차지하며, 혁신을 통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 베트남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국가의 주요 정책으로 삼고, 이후 괄목할 만한 전략적 돌파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소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창조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 혁신의 함정을 피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실증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