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 참석 중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각국 대통령과 만나
(VOVWORLD) - 제19회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 참석 일정의 일환으로 10월 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약 80km를 떨어진 빌레르코트레(Villers-Cotterêts)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기니비사우‧마다가스카르‧가나 등 각국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제19회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 (사진: baoquocte.vn) |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Umaro Sissoco Embalo) 기니비사우의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베트남과 기니비사우는 양국의 전통 협력 및 우호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엔과 프랑코포니를 비롯한 각종 다자 포럼에 있어 효과적인 협력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한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안드리 라조엘리나(Andry Rajoelina)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의 만남에서 양국은 지난 50여년 동안 쌓아온 양국의 전통 협력 및 우호 관계를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위급 대표단 교류와 농업 분야 협력 등 각 급, 채널 및 분야에서 양자 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일치시켰다. 그중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은 양국이 농업 분야 특히 쌀 생산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나나 아쿠포아도(Nana Addo Dankwa Akuffo-Addo) 가나 대통령을 만났을 때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 기간 양국이 거둔 긍정적인 성과 중 특히 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양측은 고위급과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양측의 잠재력과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전개하여 양국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서 4일 오전(현지시간)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프랑스 경제인연합회(MEDEF)의 조프루아 루 드 베지외(Geoffroy Roux De Bezieux) 명예회장을 접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