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기업에 유리한 투자 조건 마련

(VOVWORLD) - 쩐 시 타인(Trần Sỹ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9월 13일 하노이에서 김정인 세인 I&D 베트남 회장을 접견했다.

회의에서 쩐 시 타인 위원장은 하노이가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모든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인 I&D의 기술지원 투자정책과 첨단기술 이전, 하노이 투자확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정인 회장은 한국의 강점 중 하나인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 투자에 대해 많은 내용을 하노이시에 제안했다. 하노이시가 원할 경우 세인 I&D가 투자개발 및 마이크로칩 생산단지를 건설할 것이라며, 양질의 노동력과 교육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노이, 한국기업에 유리한 투자 조건 마련 - ảnh 1쩐 시 타잉(Trần Sỹ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한국기업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 프엉아인/ 베트남통신사]

또한 쩐 시 타인 위원장은 9월 13일 안국진 대우건설 THT 디벨롭먼트 법인장을 접견했다. 회의에서 위원장은 하노이가 미래도시개발을 지향하며 기업들이 하노이에서 많은 투자 프로젝트를 지속해 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안국진 법인장은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하노이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요구사항과 목표,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시 당국에 다양한 내용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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