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14일 한국 최대 통신 기업인 KT는 동아 ST와 함께 오는 7월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료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의료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임승혁 KT 상무 (사진: 동아 ST) |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동아 ST는 의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KT의 신규 자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동아 ST는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Mediflix)를 운영하는 한국 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메디플릭스는 한국 명의들의 진료 노하우와 환자 치료 경험, 각종 질환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콘텐츠와 국내외 학술행사 온라인 라이브 송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KT가 개발하는 의료 교육 플랫폼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진료 과목별 한국 명의들의 최신 강의, 웨비나(Webinar) 강사와의 1:1 질의응답, 베트남 내 오프라인 세미나·교육 안내, 오프라인 세미나 다시 보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내 각종 병원과 온·오프라인 공동 세미나 추진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