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10일 한국 국회의사당에서 한국-베트남 친선협회가 제5회 ‘한국-베트남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제5회 국제포럼 "한국-베트남 함께 미래로"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카인번/ 베트남통신사] |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에 대한 성과 및 전망, 베트남 대학생을 위한 한국문화 강의 등을 논의하며 미래 양국의 젊은 세대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이니셔티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들은 양국 간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데 각 단체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베트남 친선협회는 그간 양국민 교류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그중 베트남 대학생 장학금 지원, 한-베 다문화 가정 연결 행사 등을 꼽을 수 있다.
해당 포럼을 통해 하노이국립대학 외국어대학 팜 홍 프엉(Phạm Hồng Phương) 박사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베트남 대학생을 위해 한국문화 강의는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향후 두 나라 간 지속가능한 협력 강화에도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