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13일 오전, 남북 양측은 판문점에서 국경선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의 방법을 토론하기 위해 군사실무회담을 열었다.
회담의 공식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직전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공동유해발굴, 비무장지대내 감시초소 시범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무장해제 등 지난 7월 31일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합의된 바를 이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번 회담의 결과는 오는 9월 18일~20일 평양에서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남북 3차 정상회담에서 다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