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한국을 방문한 공안부 장관 또 럼(Tô Lâm) 대장은 4월 7일 오후 서울에서 한덕수 한국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회의 모습 |
한덕수 총리는 앞으로 한-베트남 관계가 지난해 격상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공안부가 베트남에서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과 한국인 공동체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며 장벽을 해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또 럼 장관은 경제, 정치, 외교, 국방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베트남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특히 국방 협력은 양국 간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베트남은 한반도 내 평화, 안정, 협력과 번영을 이루며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했다. 공안부는 재베트남 한국 기업들의 투자 경영을 위해 가장 좋은 조건을 만들 것이며, 한국이 법률 집행 능력 향상, 국가 안보 및 사회 안전성 유지 등에 베트남을 계속해서 지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또 럼 장관과 공안부 고위급 대표단은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