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5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 서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데이비드 헐리(David John Hurley) 호주 총독과 부인을 접견했다.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 위원회 서기와 데이비드 헐리 호주 총독 [사진: 쑤언 쿠/ 베트남통신사] |
이 자리에서 응우옌 반 넨 서기는 고품질 인력 양성, 디지털 경제, 창조 혁신, 금융,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물류 분야 등에서 호주 각 지역들과 협력을 촉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호찌민시 당국은 무역 투자 기회 모색, 발전 과정 내 도전 극복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는 것 등에 있어 호주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총독은 호찌민시의 발전 과정이 호주와 호찌민시 간 협력 관계를 촉진시키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발전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경험을 나누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호찌민시를 베트남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호주 총독 부부는 베트남 RMIT 대학과 호주 총영사관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