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와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협력 촉진
(VOVWORLD) - 10월 5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의 판 반 마이(Phan Văn Mãi) 위원장은 호찌민시를 방문 중인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회장과 회의를 가졌다.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회장을 접견한
판 반 마이(Phan Văn Mãi)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인민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센터(C4IR) 설립에 호찌민시를 지원한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에게 감사하면서 해당 센터가 호찌민시와 세계경제포럼 간의 가교 역할을 넘어, 호찌민시와 동남부 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찌민시는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과 호찌민시가 과학 기술, 사회과학 분야의 최신 성과를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위원장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호찌민시의 경제 전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끌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핵심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호찌민시 4차 산업혁명 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세계경제포럼이 22개의 4차 산업혁명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받는 호찌민시 센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또한 회장은 세계경제포럼과 호찌민시가 시대의 도전에 함께 맞서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세계경제포럼은 호찌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