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페스티벌, 사방의 문화 색깔 집중

(VOVWORLD) - 6월 7일부터 12일까지 트어티엔-후에성에서 열리는 2024년 후에 국제 예술 페스티벌 주간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들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수백 명의 베트남 국내외 예술인들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를 다채롭게 인상적인 무대로 선사했다. 

후에 페스티벌, 사방의 문화 색깔 집중 - ảnh 1사진: VOV

2024년 후에 국제 예술 페스티벌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된 수십 개의 축제, 문화, 예술, 음식 행사들은 메인 무대인 건중전과 후에시 각 공공장소, 트어티엔-후에성 각 지방에서 열리며 이곳 주민들과 관광객을 많이 유치했다. 그중 ‘문화 색깔’ 길거리 축제가 가장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유치했다. 행사에서 베트남의 전통 문화 정체성이 후에시, 베트남 서커스단, 박리에우성 까오반러우(Cao Văn Lầu) 극장, 꼰뚬성 예술단 등 예술인들에 의해 소개됐다. 후에시 시민인 호앙 반 프억(Hoàng Văn Phước)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후에 페스티벌을 열릴 때마다 길거리 축제는 늘 많은 주목을 받는 행사입니다. 길거리 축제에는 여러 지역과 국가의 문화 정체성이 소개됩니다. 이 길거리 축제가 후에 페스티벌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에 페스티벌, 사방의 문화 색깔 집중 - ảnh 2사진: VOV

여러 국가에서 온 예술인들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후에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불러일으켰다. 예술인들은 한국 양평 장구춤 등을 비롯한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했다. 베트남 서커스단 소속 팜 비엣 끄엉(Phạm Việt Cường) 예술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번에 두 번째로 후에 페스티벌에 참가합니다. 저희 서커스단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 24년간 후에 페스티벌은 11회 개최됐으며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 정체성이 모이는 곳이 됐다. 날이 갈수록 후에 페스티벌은 더 많이 국제화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후에 페스티벌에서의 전통과 현대 문화의 만남은 이 지역의 관광과 경제‧사회 발전, 국제 통합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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