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후에 페스티벌, 관광객 맞이 위해 만반의 준비
(VOVWORLD) - 국가급 규모로 열리는 2022 후에 페스티벌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 당국은 관광객을 위한 안전과 질서를 보장하는 업무를 전개해오고 있다. 식당과 숙박, 각종 서비스시설들 또한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022 후에 페스티벌 주간은 후에 대표예술단과 베트남 유명가수 그리고 해외 예술단이 참가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통합과 발전이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목할 만한 예술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의 밤, “문화의 색깔” 거리축제, 아오자이 공연, 찐 공 썬 (Trịnh Công Sơn) 작곡가 작품공연회 등이다.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2 후에 페스티벌 [사진: 조직위원회 제공] |
개막날 전 후에시 전체가 2022 후에 페스티벌을 환영하기 위해 화려하게 꾸며졌다. 올해 처음으로 후에시는 사계절 컨셉의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새로운 점으로, 주요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과 더 가까운 장소에 설치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페스티벌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6월 초부터 후에시 공안청은 질서유지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페스티벌 기간 내 안보질서 보장 [사진: baotainguyenmoitruong.vn] |
후에시 공안청 부청장 팜 쭝 찐(Phạm Trung Chính) 상좌는 업무단이 숙박시설과 행사장 내 안전과 화재 예방 업무를 점검하고 후에 페스티벌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 등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 관람객 유치와 함께 경제 사회 발전 특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당국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질서를 보장하면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지역 내 공안과 유관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안보질서 유지에 함께 할 것입니다.”
개막식의 무대 [사진: baotainguyenmoitruong.vn] |
그동안 여행사들은 후에 페스티벌 행사들과 연계한 투어 상품을 만들어 왔다. 트어티엔-후에성 관광청은 보건청과 협력해 식당과 호텔 관리자와 직원들을 위한 식품안전위생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숙박시설 점검단을 만들었다. 트어티엔-후에성 관광청 응우옌 반 푹(Nguyễn Văn Phúc) 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6월 25일~30일 페스티벌 성수기 내에 호텔 예약율이 60%에 달했습니다. 특히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후에 시내에 위치한 호텔들이 대부분 풀부킹을 이루었습니다.”
트어티엔-후에성 관광청은 숙박시설과 관광 서비스 업체,여행사들에 시설을 완비하고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다양화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