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다낭 국제 음식 축제가 6월 2일부터 6일까지 용 다리 (Cau rong)옆에서 개최되었다. 이 축제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은 국제 음식 축제 공간에서 유명한 마스터 셰프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많은 국가들의 특산물을 즐겨 맛볼 수 있다.
고향의 맛이라는 주제의 2019 다낭 국제음식축제에 참가하는 독일, 메시코, 호주, 인도, 중국, 스리랑카, 레바논, 스웨덴, 미국, 터키, 그리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출신의 13 명 마스터셰프들은 음식전문가며 국제마스터셰프 협회 회원이며 대형 호텔 및 레스토랑의 요리사이다. 특히 국제 마스터셰프협회 Thomas Andreas Gugler 회장도 이번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는 협회 회장이자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마스터셰프협회 창립자이다.
다낭국제음식축제에서 마스터셰프들이 출현해서 식객들에게 베트남 중부지방의 특징적인 양념을 사용하여 자기 나라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이 행사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매일 밤, 국제마스터셰프협회 회장은 각 나라의 대표 마스터셰프를 선정하여 Big Dish, 즉 대형냄비 코너에서 요리를 하도록 한다. Thomas Andreas Gugler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와 다른 마스터셰프들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정말 영광스러운 일로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저는 실컷 베트남 풍경을 만끽하면서 이 지역의 특산물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마스터 셰프와 다른 나라 마스터 셰프들은 베트남 베트남의 음식문화 정수가 담겨 있는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직접 요리하였다. 국제음식 부스 외에 베트남 음식 부스에서 관객들은 베트남의 유명한 요리사들이 만드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역시 이 음식들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계란 지단과 쌀가루, 밀가루를 이용해서 팬에 넓게 튀긴 일종의 베트남식 크레페 – 바잉쎄오, 중부지방 특유의 음식인 미꽝 (My quang), 베트남 쌀국수 - 분보, 베트남국수 분맘, 냄루이 등이다. 다낭국제음식축제가 개최되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 공연, 다낭관광지 사진 전시, 바텐더의 밤 등이다.
이번 국제음식축제가 국제행사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도시에서 개최되면서 이 도시의 문화, 관광 등 많은 분야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