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목재 가구를 생산하여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하는 우즈랜드(Woodsland) 주식회사는 최근 세계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도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우즈랜드 회사 레 응옥 마이(Lê Ngọc Mai) 계획부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외 시장 수출에 있어 상품의 원산지를 확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우즈랜드는 항상 명확하고 합법적인 상품의 원산지를 확보해 아주 자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는 수출 시장 다양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수출 상품은 아주 높고 상이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다양한 시장으로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투입 자재부터 산출 제품에 이르기까지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 베트남 목재 임산물협회 응오 씨 화이(Ngô Sỹ Hoài) 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베트남 기업들은 힘을 합쳐야 합니다. 기업마다 단독적으로 대응하면 외부 문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전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수출입 시장 다양화는 베트남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과제다.

특히 각종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어느 정도 수출입 화물량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무역 전쟁 발생 시 변동성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므어이(May10) 섬유ž의류 회사 턴 득 비엣(Thân Đức Việt)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 섬유가 현재 글로벌 섬유 의류 상품 공급 사슬에 아주 중요한 고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체결된 협정들로부터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수출 비중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기업과 국내외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면서 생산 비용을 최대로 절감하고 베트남산 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미 베트남 대사관 도 응옥 흥(Đỗ Ngọc Hưng) 무역 참사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무역 파트너십 조성과 함께 ‘윈윈’ 원칙을 바탕으로 기회를 잘 활용하는 베트남 기업들은 수출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수출과 무역을 성장 목표에 기여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하고 변동성이 높은 세계 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기업들은 철저한 대비를 갖추고 모든 기회를 최적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