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남협력 찬성

(VOVWORLD) - 3월 22일, 연합국 (UN)의 남남협력에 대한 고위급 회의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수도)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뒤  끝났다. 베트남 측은 부이 타잉 썬 (Bui Thanh Son) 외교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관계자와 같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하여 베트남 측은 남남협력에 대한 베트남의 찬성과 지지를 보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은 사회경제 발전과정에 대한 국가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남남협력은 개발도상국 사이에 이루어지는 국제적 협력을 통하여 효과적인 발전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남남협력은 글로벌 개발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험 공유와 시범적인 프로젝트 지원, 성공적인 프로젝트 확대에 자본을 투자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 등이다.

베트남, 남남협력 찬성 - ảnh 1 행사에 참석하는 부이 타잉 썬 (Bui Thanh Son) 외교부 차관

남남협력에 적극 참여

베트남은 개발도상국 사이에 이루어지는 심도가 있고 광범위한 국제협력 및 삼각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시에 베트남은 남남협력에 대한 17차의 고위급 위원회의 부위원장 역할을 맡았다. 베트남은 남남협력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의 파트너 관계 (VPD) 문건을 통과시켰다. 그 문건 내용의 일부는 “무역, 투자촉진, 노하우 공유, 기술협력으로 다른 개발도상국과의 발전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의 진척을 위해 그 동안 베트남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카리베 등 개발도상국과의 쌍방협력을 강화하였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와 식량안보, 농업, 인프라, 교육훈련, 의료, 빈곤퇴치, 환경보호 등 많은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 경우에 베트남은 경험 공유와 기술 이전이라는 역할로 참여하게 되었다. 전문가 파견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앙골라, 모잠비크, 이집트, 리비아 등과 함께 쌀 수출입, 고무, 커피, 캐슈넛, 삼림 개발, 과일채소, 수산양식 분야에서 쌍방협력을 맺었다.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와 같은 경우, 베트남은 개혁개방 정책과 세계경제 통합과정을  시작하면서부터 이 지역과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맺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부분 라틴 아메리카와 같이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경험 공유

2차 남남협력에 대한 연합국의 고위급회의는“ 남남협력의 역할과 2030년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회와 난관”이라는 주제로40년간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행동계획 (Buenos Aires Plan of Action: BAPA)을 평가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 간의 장래 기술 협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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