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체코 간의 관계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 부여
(VOVWORLD) -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와 부인, 그리고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루마니아 방문을 끝내고 4 월 16 일 체코공화국 방문을 시작했다. 이 방문은 경제, 무역, 투자, 교육훈련, 노동력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자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회이자 베트남과 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EVFTA)의 조인 촉진을 포함하여 베트남과 유럽연합 간의 관계 속에서 체코의 지지를 얻는 기회이기도 한다.
1950년2월2일 베트남과 체코 간의 외교관계 수립 이래 양국 지도자와 국민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통 우호관계는 물론 다양한 협력을 돈독히 하고 있다. 베트남은 중부 및 동부 유럽의 전통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항상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중심 파트너 중에서도 체코가 우선적인 동반자이다. 체코는 항상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정책을 실행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베트남과 체코: 서로의 중요한 파트너
이번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체코 방문은 12년만의 총리급의 교류인데다가 양국 외교수립 70주년 (1950/2/2~2019/2/2)을 앞두고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 |
양측의 고위급 인적교류 외에도 많은 부처와 지방들이 자기의 주력 부문에서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자면 꽝닌 성과 Karlovy Vary주, 끼엔지앙성과 Usty Nad Nabem주 등 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더불어 양국 정부간 위원회는 경제에 관한 정기적 회의를 지속 유지함으로써 경제협력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6차 회의가 2018년4월 하노이에서 열렸다.
양국 간의 무역 관계가 상당한 발전을 달성했다. 6년 동안 추산한다면 2018 년 매출액은 2013 년 매출액 (5 억 4,700 만 달러) 2 배를 상회했다. 2018 년 베트남은 200 개 이상의 체코의 파트너 중 36 위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수출의 경우에 베트남이 대체코 수출국 중의 28위이다. 반대로 베트남은 체코의 우선적인 무역 시장 12개 목록에 들어있다. 그렇지만 주체코 베트남 대사인 호 민 뚜언 (Hồ Minh Tuấn)에 따르면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잠재력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5년 만에 2배라는 성장 속도가 상당하지만 양국의 잠재력에 비교하면 아주 낮은 수치입니다. 투자측면에서 베트남에 투자한 체코 기업들이 많지 않고 주로 작은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정부 위원회의 회의들이나 세미나 및 회의를 통해 많이 논의했던 내용은 경제, 무역, 투자 등 양국 협력 관계를 어떻게 한 차원 더 높이 발전시킬 것인가이었습니다.”
호 민 뚜언 주체코 베트남 대사 |
베트남과 체코 양자 관계를 위한 많은 전망
체코 방문 기간에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며 각각 체코 대통령, 체코 하원 의장을 접견하였다.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또한 체코 거주 베트남 동포과의 만남 등 다른 활동을 수행하였다. 호 민 뚜언 주체코 베트남 대사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최근 체코 기업들과 회담을 통해 이 기업들은 자동차 제작, 전력 생산, 소비산업이나 레저오락 서비스 등 대규모 사업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목할 만한 사건은 베트남 Bamboo Airway항공은 체코 기업과 협력하여 양국 간의 직항 노선을 개항하는 것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양국의 정부, 국민과 특별히 기업들에 좋은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업으로 지리적인 장애물을 타개해주는 가운데 양국 간의 관계에 전반적으로 확실히 큰 기여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방문 일환으로 양측은 각 부처, 지방과 기업 간 협력 약정서를 서명할 계획이다. 베트남 총리의 방문은 베트남의 국가, 베트남 국민과 같은 체코 주재 베트남 공동체의 우정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체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계속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베트남 - 체코 경제 무역 협력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기여하는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