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 아시아 포럼,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 및 미래의 풍요로운 세계를 위해
(VOVWORLD) - 2018년 보아오 아시아 포럼의 연례 회의가 ‘보다 풍요로운 세계를 위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라는 주제로 중국, 하이난섬 보아오 연해에서 개막되었으며 4월11일에 끝난다. 이번 포럼은 세계의 정상들을 포함하는 약 2000명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 공동 번영 촉진 및 성장 촉진, 창조, 혁신에 대하여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보아오 아시아 포럼 (BFA)을 다르게 말하면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이나 세계경제포럼이라고 하는데 2001년부터 아시아 – 태평양 경제협력 촉진을 취지로 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 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와 세계 신흥 경제 간의 중요한 대화 포럼 중에 하나이다.
이번 포럼은 미국 - 중국 무역 긴장 심화 및 중국의 시장 개방 40주년 배경 속에서 개최되었는데 아시아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 및 견인차
지난 수 십 년 동안 아시아는 항상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과 견인차로 여겨져 왔다. 아시아의 혁신과 통합을 기조로 하는 발전은 아시아 경제들의 성공을 이끄는 열쇠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전세계를 위한 ‘지도’ 역할을 강조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이다. 일본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국이다.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두 자리 숫자의 평균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을 달성하였는데 세계에서 두 번째 큰 경제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는 최근 들어 인상적인 일년 당 7% ~ 8% GDP 성장률을 계속 달성하였다. 아세안 10개의 회원국도 최근 몇 년간 5% 평균 성장률을 보여주었다. 분명한 것은 경제 대국의 회복이 아직 미약한 배경 속에서 아시아 안정적인 성장 속도 유지는 전세계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아시아는 안전에서 환경에 이르기까지, 경쟁 문제, 세계화 과정의 영향에서 떠오르는 무역보호 추세의 영향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전도 함께 겪고 있는데 아시아 경제국은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야 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회도 생겨나지만 타개책을 요구하는 많은 어려움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포럼을 앞두고 미국 – 중국 무역전쟁이 일어났는데 이는 지역국가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제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이는 아시아 경제국은 점차 확산되는 무역보호 추세에 대하여 대응을 보여주는 기회이며 통합 개방의 의의를 다시 확인하는 기회이다. 어떻게 하면 이 포럼이 경제성장, 빈곤퇴치,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 부문에서 첨단을 걷는 아시아 역할을 계속적으로 확인하는 화두가 될까?
선두 역할에 대한 계속적인 강조
시진핑 중국 주석은 포럼에 중국의 개방혁신 40주년 성과와 경험 총괄 및 세계를 위한 이 과정의 중요한 의미와 영향, 또 새로운 시대에 중국의 개방혁신 촉진 전망 논의에 대한 연설을 하였다는 것은 지역에서의 통합 추세의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다.
포럼에서 발표되는 2018년 아시아 경쟁력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투자 수요는 2020년에 8조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포럼은 또한 경제국들 간의 공동국제시장 발전 전략을 협력하여 진행하며 혁신정책을 통해 세계적 규모의 연계 금융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도 강조하였다. 그러한 배경 속에서 보아오 아시아 포럼은 각국들이 지역 단결 강화 및 통합을 통해 자신의 위치 확인을 위한 아시아 공통의 가치를 확정하는 곳이다. 이번 포럼이 전달하는 신호는 자유 무역 또는 투자 촉진을 향하며 활발한 경제 통합, 혁신 경제 촉진에 기여하고 또 모든 당사국의 공통 이익을 위한 발전 동력을 조성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풍요로운 세계 속의 풍요로운 아시아 미래를 이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