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커피 가공 활동은 상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선라성은 수원 보호 방안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농가 및 기업들이 환경을 보호하면서 커피를 가공해줄 것을 호소해왔다.
최근 선라성 찌엥덴(Chiềng Đen)면에서 투언쩌우(Thuận Châu)현까지에 이르는 6번 국도에는 이전처럼 작은 규모의 커피 가공 시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며, 대리점 및 기업들이 집중 구매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가공하도록 각 가정에서는 신선한 과일을 판매한다. 투언쩌우현에서 커피 가공 자격을 갖춘 10개의 시설 중 하나로 찌엥파(Chiềng Pha)면 흥년(Hưng Nhân)마을 부이 꽁 타인(Bùi Công Thành) 씨 가족의 커피 가공 시설은 하루의 10톤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 타인 씨에 따르면 커피를 가공할 때 정수된 물 1만리터 당 1만2천 리터의 폐수가 배출되기 때문에 타인 씨 가족은 2015년부터 1700만 리터의 2개의 물탱크를 설치하고 모두 냄새 발생 및 폐수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겹 방수포로 처리했다. 예전에는 폐수와 커피 껍질을 폐기물로 간주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타인 씨 가족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7헥타르의 고품질 과일나무를 위한 미생물 비료를 만들기 위해 폐수와 커피 껍질을 발효시켜 환경을 보호하고 비료를 절약하며 나무의 가치와 품질을 향상시켰다.
"폐수와 커피 껍질로 만든 미생물로 재배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더이상 화학 비료를 사지 않아도 되고, 미생물 비료를 사용하다 보니 나무가 더 잘 자라고 농업 투자 비용도 줄이며 커피를 생산함으로써 나무 재배에서 경제 순환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투언 쩌우현 커피 가공 공장의 폐수물 처리 시스템을 검사하고 있는 당 응옥 허우(Đặng Ngọc Hậu) 선라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
현재 선라성은 17,000헥타르 커피나무가 있고 선라시 및 투언쩌우현, 마이선(Mai Sơn)현에서 집중적으로 위치해 올해 생산량은 3만톤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라성 전역에는 현재 4개의 집중 커피 가공 시설 및 수십 개의 가구와 개인 규모의 커피 가공 시설이 있다. 당 응옥 허우(Đặng Ngọc Hậu) 선라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라성 인민위원회는 마이선현 및 투언쩌우현을 포함한 각 현이 작은 시설들을 관리하고 환경보호를 보장하도록 할 것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생산 및 가공 자격이 없는 경우 폐쇄를 해야 합니다."
선라성은 다양한 환경 보호 방안 전개를 통해 2022~2023년 커피 수확기를 맞이하여 커피 가공 활동으로 인한 폐수 오염이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과 수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