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의 고위급 토론은 81명의 정상들과 51명의 정부 지도자 및 47개국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복잡한 세계의 정세 속에서 평화와 평등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온다는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유엔은 세계에서 번영하고 평등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토대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모든 이들과 관련된 유엔 만들기: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유엔 총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 기후 변화, 평화와 안보, 인권, 공중 보건 문제 및 남녀 평등과 관련된 7가지 이슈에 중점을 둔다.
이 회의의 많은 새로운 점들
이번 회의의 첫 번째이자 새로운 주제는 각 지도자가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10-24 세의 인구는 18 억 명이며, 그 중 90 %가 저개발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불안, 실업, 정치 및 시민 활동에 종사하는 제한된 공간은 젊은 사람들을 고립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 회의에서 유엔은 역사상 처음으로 평화와 안보, 인권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세 가지 축에 대해 청소년의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중 보건은 결핵 및 비 전염성 질병이라는 두 가지 주요 문제로 이 의제에서 최우선 과제이다. 전 세계 10 명 중 1 명이 비 전염성 질병 (심장병, 암, 당뇨병)으로 사망한다고 유엔은 추산한다. 과감한 조치가 없으면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50 년에 1 천만 명에 이를 수 있으며, 그 중 결핵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이 회의에서 유례없는 선례는 유엔 사무 총장이 기술의 비의도적 결과들에 대처하고 또 이에 대한 국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의 디지털 협력 그룹을 소집한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은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빈곤 퇴치와 다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세계가 사회 서비스 기술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중으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과 회원국들이 관심을 가지는 또 다른 문제가 평화와 발전이다. 이 세션에서 국제 사회는 유엔 평화 유지군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결의를 표명할 것이다. 이는 갈등이 세계 발전을 거스르고 인명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고 인프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긴급한 문제이다.
유엔은 평화 유지 활동을 수행하는 14 개 장소에서 평화와 안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엔 사무 총장은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에 대한 지원을 동원할 뿐만 아니라 이 문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갈등과 기후 변화로 인한 전세계 노숙자의 수는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한 상황에서 기후 변화, 난민과 이주민의 보호는 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주제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아무도 낙오시키기 않겠다는 중요한 과제이기도 한다.
도전이 많은 새로운 국제 정세 속의 사명을 계속
73 년 전 세계에서 최대의 국제기구인 유엔이 창설됨으로써 현대 국제 관계에서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었으며 국제 분쟁 방지와 평화 유지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유엔은 지속적인 개선 과정을 거치면서 여전히 세계 평화의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오늘날의 세계 최대 규모의 기관이다.
“모든 이들과 관련된 유엔 만들기: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유엔 총회는 사람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새롭고 실용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엔은 지속적으로 평화의 천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족들의 연대와 우정을 증진하고 인류의 포괄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