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동체,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을 높이 평가

(VOVWORLD) - 6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외교부 정기 브리핑에서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베트남 국민과 외국인을 차별한다는 의견과 관련하여 베트남 외교부 레 티 투 항 (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최대한 백신 접종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공동체 내에서 면역성을 달성하고 생활을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그 동안 베트남은 외국 외교대표기관, 주 베트남 UN 시스템 산하 각 기구의 인원 및 가족 구성원 등 600여 명에 대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순조로운 여건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국제공동체,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을 높이 평가 - ảnh 1베트남 외교부 레 티 투 항 대변인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또한,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공부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필요 시 의료 모니터링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보건 관리 과정에서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나 베트남 국민과  베트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사이에 차별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다시금 확인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가로 접수하는 대로 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이고, 팬데믹을 퇴치하기 위하여 공동체 면역성의 조성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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